패션뉴스 | 2015-03-19 |
김인규·강수호 등 ‘형지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김인규 우성I&C 대표·강수호 형지 전무, 활발한 M&A로 기업 실적개선 기여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 강수호 전무와 우성I&C 김인규 대표가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인규 대표는 2012년 우성I&C 대표로 취임해 매장효율화, 원가절감 등 경영혁신을 통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여성복 「캐리스노트」 「스테파넬」의 공격적인 M&A를 추진해 1천억원 규모로 기업 외형을 키우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남성복 「본지플로어」로 중국시장에 진출, 향후 형지의 글로벌 사업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그룹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대표는 1992년 이랜드 공채출신으로 17년간 여성복, 아울렛, 글로벌 소싱 등을 담당해 오다 2009년 패션그룹형지에 합류해 글로벌소싱본부를 총괄해 왔다.
강수호 전무는 패션그룹형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최근 3년간 활발한 M&A를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원가절감 및 재고회전율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등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고 기업실적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전무는 1991년 삼성공채 32기 출신으로, 한솔그룹에서 18년간 근무하다가 2008년 패션그룹형지에 입사해 관리본부 총괄 및 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상공의 날 행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성제 비아이피 대표이사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최양하 한샘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상공인과 근로자 246명이 수상했다.
(사진설명 :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가운데)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인규대표(우), 강수호전무(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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