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19 |
이랜드 테마공원 '이월드', 국내 첫 벚꽃축제 개최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여의도 3배 버금가는 벚꽃나무와 루미나리에 눈길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모두가 기다리는 국내 첫 벚꽃 축제가 대구 이월드에서 시작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공원 이월드에서는 총 28일동안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별빛'과 '벚꽃'의 조화로 밤에 더욱 아름다운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벚꽃 행사로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많은 벚꽃 나무로 둘러쌓인 두류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830만개의 전구로 꾸민 루미나리에와 거리마다 이뤄지는 버스킹 공연 및 거리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체험거리 등이 볼거리로 제공돼 눈길을 끈다.
또한 벚꽃기간 내에 정해진 6개의 장소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월드 별빛 벚꽃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 된다.
아이 주먹만한 왕벚꽃으로 이뤄진 이월드 벚꽃들은 야간에 조명 불빛과 함께 오색영롱한 벚꽃으로 재탄생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 벚꽃놀이와 달리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벚꽃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에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는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함께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 기간 동안 행사의 주장소 83타워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이 통제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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