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17 |
'미생, 젠틀맨이 되다' 제일모직 이색 클래스 성료
취업준비생 위해 임직원재능기부로 이뤄진 ‘하티스트 스타일링클래스’ 개최
제일모직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16일 서울 종로구의 대표 CRS 매장 '「하티스트」'에서 30여명을 초청, '2015 「하티스트」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는 악화되는 취업난 속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기획됐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는 제일모직 임직원이 직접 취준생들을 위해 손수 강의 자료를 만들고 면접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실직적인 조언으로 이뤄졌다.
강의자로 나선 제일모직 「로가디스」 컬렉션의 추재호 팀장과 김현호 사원은 좋은 첫인상을 위한 의상은 물론 신뢰감을 주고 스마트한 느낌을 더할 수 있는 의상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사했다. 또 체형별로 전략적인 스타일링을 제공하는 등 모든 참석자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화 함께 선배들의 농축된 면접 노하우와 직무소개 등의 시간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은 평소 자신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의 참석자는 제일모직, 「하티스트」 등 SNS를 통한 사연 수집 후 선정됐다. 평소 힙합스타일을 좋아해 정장은 다소 어색하다는 지원자부터 ‘취업 끝판왕’이 되겠다는 의지로 참여한 공대생 지원자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쏟아졌다.
제일모직 CSR팀의 김지우 스타일링클래스 담당은“갈수록 악화되는 청년세대의 취업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 재능기부 형태로 스타일링 클래스를 마련했다” 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다양한 방법론으로 청년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 「하티스트」는제일모직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9월 오픈한 CSR 매장으로, 판매되는 의류패션 아이템의 이익금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사용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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