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16 |
비비안, 조인성 주연의 SNS 드라마 방송
‘스낵컬처’ 즐기는 2030세대 겨냥, 스토리와 접근성으로 호응 이끌어
남영비비안(대표 김진형)의 여성 속옷브랜드 「비비안」이 '비비안 시크릿 하우스 메이트(VIVIEN's Secret House Mate)'라는 제목의 3부작 SNS 드라마를 방송한다. SNS 드라마는 TV가 아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는 짧은 드라마로, 온라인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방송된다.
'비비안 시크릿 하우스 메이트’는 웹 소설 작가이자 차분하고 멋진 남자 조인성이 어린 시절 집안끼리 알고 지내던 여자주인공 이비안을 하우스 메이트로 받아들이면서 두 남녀 간에 싹 트기 시작한 사랑의 감정을 따뜻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했다.
「비비안」의 SNS 드라마는 비비안 공식 홈페이지(www.vivien.co.kr),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에서 이달 30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된다. 앞서 이달 9일 공개된 티저 형식의 예고편의 경우 「비비안」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일주일 만에 조회수 38만회를 돌파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문연지 「비비안」 홍보마케팅실 과장은 "최근 젊은 소비자들은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컬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며 "브랜드나 제품의 직접적인 노출을 줄이면서 일반 드라마 못지않은 탄탄한 스토리와 SNS를 통한 쉬운 접근성으로 2030세대의 호응을 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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