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5-12 |
「마쥬」컨템포러리로 리포지셔닝
오리지널리티 강화한 고급화… 매장 이동 단행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여성 프렌치 캐주얼 「마쥬(Maje)」가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한다. 「마쥬」는 2004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16개의 매장을 전개하며 프렌치 시크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올해는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컨텐포러리 브랜드로의 고급화를 시도한다.
「마쥬」의 이러한 변화는 프랑스 본국과 동일한 브랜드 밸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00년 보헤미한 시크를 표방해 등장한 프랑스 브랜드 「마쥬」는 그 동안 꾸준한 브랜딩을 통해 성장을 이뤄왔다. 그 결과 2010년 S/S 시즌에는 액세러리 라인과 아동복 라인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현재 「마쥬」는 프랑스 내에서 프렌치 시크 리딩 브랜드로 성장해 파리 중심가의 생제르망, 생또노레 등 파리 지역에만 17개의 로드숍이 있으며, 갤러리아 라파에트 23개 매장, 쁘렝땅 백화점에 19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갤러리아 라파예트 매장의 경우 컨템포러리 조닝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진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아이디룩은 올 F/W 시즌부터 「마쥬」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고 본사 디렉터 쥬디스 밀그롬(Judith Milgrom)이 설계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변화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고급화를 시도한다.
변화의 시작으로 기존보다 고급화된 쉬크하고 트렌디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직수입상품, 광고, 매장 인테리어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프랑스와 동일한 컨셉트의 매장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변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스타일은 더욱 도시적이고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프린트와 섬세한 디테일, 소재의 믹스매치 등을 통해 한 단계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무드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아이디룩 해외사업부 총괄본부장 김재풍 이사는 “F/W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프랑스와 동일한 컨셉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이미지 메이킹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상품을 고급화하고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및 소비자 서비스를 강화해 한 단계 진화한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들의 애정과 지지에 보답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동안 영 컨템포러리 조닝에 포지셔닝 되었던 「마쥬」는 올 하반기부터 「띠어리」 「DKNY」 「바네사브루노」 등으로 구성된 수입 컨템포러리 조닝으로 매장 이동을 단행할 방침이다. <김은영>
「마쥬」의 이러한 변화는 프랑스 본국과 동일한 브랜드 밸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00년 보헤미한 시크를 표방해 등장한 프랑스 브랜드 「마쥬」는 그 동안 꾸준한 브랜딩을 통해 성장을 이뤄왔다. 그 결과 2010년 S/S 시즌에는 액세러리 라인과 아동복 라인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현재 「마쥬」는 프랑스 내에서 프렌치 시크 리딩 브랜드로 성장해 파리 중심가의 생제르망, 생또노레 등 파리 지역에만 17개의 로드숍이 있으며, 갤러리아 라파에트 23개 매장, 쁘렝땅 백화점에 19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갤러리아 라파예트 매장의 경우 컨템포러리 조닝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진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아이디룩은 올 F/W 시즌부터 「마쥬」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고 본사 디렉터 쥬디스 밀그롬(Judith Milgrom)이 설계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변화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고급화를 시도한다.
변화의 시작으로 기존보다 고급화된 쉬크하고 트렌디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직수입상품, 광고, 매장 인테리어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프랑스와 동일한 컨셉트의 매장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변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스타일은 더욱 도시적이고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프린트와 섬세한 디테일, 소재의 믹스매치 등을 통해 한 단계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무드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아이디룩 해외사업부 총괄본부장 김재풍 이사는 “F/W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프랑스와 동일한 컨셉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이미지 메이킹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상품을 고급화하고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및 소비자 서비스를 강화해 한 단계 진화한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들의 애정과 지지에 보답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동안 영 컨템포러리 조닝에 포지셔닝 되었던 「마쥬」는 올 하반기부터 「띠어리」 「DKNY」 「바네사브루노」 등으로 구성된 수입 컨템포러리 조닝으로 매장 이동을 단행할 방침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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