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3-11 |
장윤주도 반한 ‘오지지널 슬립온’이 궁금해?
더욱 다양한 소재와 패턴, 컬러가 적용된 다채로운 슬립온 제품들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가 오리지널 슬립온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클래식 슬립온 시리즈를 선보여 화제다.
‘반스’는 1977년 스타일 98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먼저 슬립온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후 스타일 98은 현재의 이름인 클래식 슬립온이라 명명됐고 벌커나이즈 처리된 와플 아웃솔, 신발 끈이 생략된 독특한 스타일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스케이터들과 BMX 라이더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체커보드 무늬가 프린트된 슬립온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반스’의 상징이 됐다.
1982년 미국 배우 숀펜이 영화 ‘리지 몬트 연예 대소동’에 체커보드 슬립온을 신고 출연하면서 슬립온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신고 벗기 쉬운 구조와 다채로운 컬러 및 프린트는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충분했고 약 40년 동안 ‘반스’를 대표하는 실루엣으로 자리잡으며 변치 않은 사랑을 받아왔다.
‘반스’는 2015년 봄, 더욱 다양한 소재와 패턴, 컬러가 적용된 다채로운 슬립온 제품들을 출시한다. 프리미엄 레더 소재 위에 다이아몬드, 체커보드 등 여러 패턴을 적용해 한층 성숙된 무드의 슬립온 제품을 선보인다.
그와 상반된 느낌의 스네이크 패턴이 적용된 슬립온은 그 외에도 골드와 실버, 두 가지 메탈 컬러로 구성된 메탈릭 슬립온 제품과 빈티지, 플로럴 패턴이 프린트된 슬립온 제품들도 선보인다.
한편 탑모델, DJ, 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로 방송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장윤주와의 하퍼스 바자 화보 촬영을 통해 다양한 슬립온 스타일을 제안했다. 1970년대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히피’의 룩과 다양한 슬립온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장윤주의 뛰어난 몸매와 완벽히 매치된 슬립온 화보는 ‘하퍼스 바자’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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