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09 |
헨리코튼, 15 S/S ‘어반 캐주얼’ 화보 공개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영국 헤리티지 클래식함을 결합해 한층 진화한 스포티즘 남성복 제안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TD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2015 S/S 뉴 화보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남성복의 화두는 ‘스포티즘’이다. 수많은 브랜드가 레저-비즈니스 캐주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헨리코튼’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유행을 따르지 않는 영국 헤리티지 클래식함을 결합해 한층 더 진화한 스포티즘 남성복을 제안한다.
‘헨리코튼’은 ‘Adventure & Tradi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5 S/S 화보를 야심차게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모험심과 세련된 도시 감성을 지닌 현대 남성들에게 접합한 룩을 크게 세가지의 컨셉트로 담아냈다.
회사가 끝나면 도심 속에서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스포팅 클럽’과 여름을 알리는 인디고 컬러의 ‘런던 브루스’, 그리고 움직임이 최대한 편리하면서도 과감한 프린트와 컬러 사용으로 사파리 느낌을 강조한 ‘브리티시 사파리’ 라인이다.
린넨 소재의 아이템과 액티브한 패턴이 가미된 ‘스포팅 클럽’ 라인의 나일론 점퍼는 어반캐주얼로서 도시와 자연의 경계 없이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딥한 인디고 컬러 테마로 구성된 ‘런던 블루스’ 린넨 재킷은 잔잔한 하운드투스 패턴을 곁들어 브랜드 특유의 유러피안 클래식함이 느껴진다.
특히 ‘브리티시 사파리’ 라인은 컬러에서도 자연과 모험이라는 주제의 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야생의 땅을 연상시키는 카키, 베이지, 코럴, 그린 등 자연의 색이 주를 이루며 얼룩말과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져 사파리의 느낌을 강조했다.
이번 S/S 컬렉션에 대해 ‘헨리코튼’ 홍보팀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사랑하면서도 신사의 품위를 지키는 비즈니스맨들을 겨냥했다”며 “디자인은 시티 라이프와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에 적합한 상품 구성을 통해 현대 남성의 니즈에 충족하는 프리미엄 캐주얼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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