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04 |
코오롱스포츠, 자연과 소통 강조한 2015 S/S 광고 캠페인 눈길
아웃도어의 본질 ‘자연’에 집중한 ‘Way to Nature 캠페인’ 첫번째 이야기 공개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15 S/S 시즌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오롱 스포츠는 주력 상품과 모델을 연계한 기존 광고 캠페인에서 탈피해 자연과의 자연과 인간과의 공감과 조화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Way to Nature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
‘Way to Nature 캠페인’은 아웃도어의 본질인 거친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가는 탐험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코오롱스포츠는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코오롱 등산학교에 대한 스토리를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뿌리에 해당하는 탐험가들의 도전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Way to Nature 캠페인’의 첫 번째 이야기는 코오롱스포츠 챌리지팀 소속의 모험가이자 인류 최초 무동력 세계 10대 사막 횡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남영호 대장의 사막 탐험에 대한 것으로, 오만에 있는 와히바(Wahiba) 사막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진 사구와 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황무지에서 촬영됐다.
남영호 대장의 사막편은 도전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한 인간의 사막 탐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자연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의 위대함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자연은 인간에게 자신의 일부를 허락한다는 진리를 이야기 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Way to Nature 캠페인’은 광고뿐 아니라 매거진, SNS 등을 통해 자연과 탐험에 대한 이야로 제공되어 다양한 고객들과의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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