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3-04 |
[트렌드] 올 추동시즌 세련된 복어 코트가 부상한다
패션 위크 먼스를 통해 디자이너들은 올 가을 미쉐린 맨을 닮은 복어(?) 코트를 세련스럽게 풀어내 잇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조지 코스탄자가 미쉐린 맨처럼 보이는 커다랗고 푹신한 고어 텍스 코트를 입었을 때를 기억하는지? 어쨌든 바로 그 트렌드가 이번 2015 가을/겨울 시즌에 새롭게 부상한다. 그러나 미쉐린 맨처럼 우스꽝스럽게 보일까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복어 코트(Puffer coat)는 펜디와 래그&본 같은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에서 이미 등장했으며 심지어 에르만노 세르비노와 모스키노의 오프닝 룩에서도 선보였다.
물론 이 트렌드를 보면서 덕 다운 이불을 싸서 집을 떠나고 싶은 유혹이 들겠지만 이 트렌드는 심미적으로 아주 즐거운 솔루션이기에 올 가을 코쿠닝 트렌드와 함께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사진 맨 위 부터 Rag & Bone, Ermanno Scervino, Pedro del Hierro Madrid, Moschino, Fendi>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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