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03 |
스타럭스, 패밀리스토어로 해외직구 대응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입점
레스포색, 레페토, 랑카스터 등 인기 수입브랜드 총 집합, 최대 60% 할인
수입 패션잡화 전문기업 스타럭스(대표 박상배)가 지난 26일 오픈한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스타럭스 패밀리스토어’를 입점했다. 늘어나는 해외직구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스타럭스 패밀리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시계 브랜드는 물론 런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 프랑스 패션 브랜드 「레페토」, 영국 하이엔드 패션 란제리 브랜드 「아장프로보카퇴르」의 세컨 라인인 「라장」을 비롯 「레스포색」 「몬순칠드런」 「아가타」 「알도」 「랑카스터」 등 스타럭스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잡화 브랜드를 40~6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아울렛이 아울렛 전용상품으로 따로 제작된 저가제품들을 판매하거나 출시 후 2~3년 이상 지난 재고품을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스타럭스 패밀리스토어는 1년 미만의 정상판매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프랑스 패션 브랜드 「레페토」의 경우 15 S/S 신제품 라인 일부가 스타럭스 패밀리스토어에서 한정 공개되며, 「캐스키드슨」 「알도」 「아가타」 「라장」 「몬순칠드런」의 경우 아울렛 스토어 최초 입점되는 만큼 가격과 트렌드에 민감한 해외 직구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품 논란 등을 빚어온 병행수입업체나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품질이 검증된 정품을 환율 등에 구애 받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여기에 사이즈와 디자인 등을 직접 비교해볼 수도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스타럭스 패밀리스토어는 오픈을 기념해 3월 15일까지 뛰어난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을 5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무스너클」은 그 동안 노세일 정책을 고수해 왔던 만큼 이번 세일이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럭스 관계자는 “스타럭스의 글로벌 인기 브랜드들을 한 공간에서 체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스타럭스 패밀리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라이프스타일에 감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주는 합리적인 가격의 인기 제품들과 브랜드별, 시즌별 풍성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타럭스는 1988년부터 패션시계의 불모지였던 한국 시장에 도전적인 역할을 하며 현재 「구찌」 시계, 주얼리를 비롯, 「게스」 시계, 「Gc」 시계, 「다니엘 웰링턴」 「판도라」 「아가타」 등 시계 주얼리 사업과 「레스포색」 「액세서라이즈」 「레페토」 「랑카스터」 「뽀빠파리」 「캐스키드슨」 「알도, 「무스너클」 「킨키로봇」 「아장프로보카퇴르, 「몬순칠드런」 「크로켓앤존스」 「닐스야드 레머디스」 「크로와상 타이야끼」 등 패션·잡화, 코스메틱, F&B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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