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2-24 |
LF 일꼬르소, 지롤라모 판체타와 협업 프로젝트 진행
남성지 ‘레옹’의 아이콘 지롤라모 판체타 기용, 남성 라이프스타일 선도
LF(대표 구본걸)의 남성
이탈리안 캐주얼 브랜드 「일꼬르소(IL CORSO)」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지롤라모 판체타(Girolamo Panzetta)를 2015년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발탁하고, 협업 프로젝트 ‘일꼬르소 바이 지롤라모 바이 레옹(IL CORSO X GIROLAMO X
LEON)’을 진행한다.
‘일꼬르소 바이 지롤라모 바이 레옹’은 지난해 유명 패션 디렉터 닉 우스터와 함께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30~40대 남성들에게 패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일꼬르소」는 지롤라모 판체타를 단순히 모델로 기용한 것이 아니라, 많은 남성들의 관심사인 여행, 자동차, 쿠킹 등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남성지 ‘레옹’과 공동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지롤라모 판체타가 직접 디자인 디렉팅한 「일꼬르소」 제품을 하반기에 출시한다. 이와 함께 고객과 함께하는 스타일링 클래스와 콘테스트, 쿠킹 클래스, 이색 파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롤라모 판체타는 ‘지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14년 연속 일본 ‘레옹’의 표지 모델을 장식해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된 ‘레옹의 아이콘’이다. 일본 NHK에서 이탈리아어 강의를 하며 유명세를 탔으며, 강의보다 지롤라모 판체타의 스타일링을 보기 위해 시청자들이 몰렸을 만큼 많은 남성들의 패션 본보기로 손꼽히고 있다.
지롤라모 판체타는 일본에서 최근 10년 간 「유나이티드
에로우즈」 「빔스」 「몽클레어」 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아시아인의 체형에 딱 맞는 히트 아이템으로 재 탄생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패션뿐만 아니라 요리 실력도 뛰어나 요리관련 책을 집필해 일본 내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MBC 예능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여배우 김성령과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F 신사캐주얼 부문 총괄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이지은 상무는 “남다른 패션 센스와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진 지롤라모 판체타는 일본에서 이탈리안식 자유로운 복장을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이탈리아 감성 캐주얼 브랜드인 「일꼬르소」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며 “「일꼬르소」는 지롤라모 판체타와 함께 패션을 넘어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교감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꼬르소」는 ‘일꼬르소 바이 지롤라모 바이 레옹’ 협업 프로젝트를 기념해 LF몰 단독으로 지롤라모 판체타가 선택한 「일꼬르소」 트렌치코트를 20% 특별 할인하는 이벤트(http://goo.gl/THkNU8)를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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