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2-24 |
패션그룹형지, 저소득 여성가장 자녀 대학등록금 후원
미술치유 및 패션강좌 마련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여된 자신감 되찾는 시간도 마련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를 후원하고 패션 및 미술치유 강좌를 진행했다.
패션그룹형지는 2월 23일 서울시 개포동에 소재한 형지비전센터에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결연가정 중 여성가장 5명과 자녀 5명을 초청해 대학등록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WOW(Wings Of Wom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여성 가장의 자녀들을 후원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여성복으로 시작한 형지가 우리나라 여성들의 행복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전개 중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자녀 5명에게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등 총 2,000 만원과 전공서적구입비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여성가장과 자녀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여된 자신감을 되찾게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문화 컨텐츠 기업, 마이크임팩트 스쿨의 이윤희 한국미술치료연구센터 소장을 초빙해 대학 입학 자녀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자신감 부여를 위한 미술치유 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장정은 올리비아 하슬러 디자인 실장이 여성 가장들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현을 위한 패션 강좌를 진행했다.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의 여성가장을 지속 후원하며 패션으로 행복을 나눈다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있다”며 “미술치유와 컬러테라피 등 패션기업의 재능을 활용해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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