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2-24 |
'우리 아이에게 딱!' 빈폴키즈가 제안하는 신학기 스타일링 팁
'활동성·착용용이·레이어드 스타일' 세 가지 주의한 균형 있는 스타일링이 관건
황금 쥐띠생의 신학기 입학기 시기가 다가오면서 키즈 시장에 봄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각종 유통업체가 신학기를 대비해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제일모직의 「빈폴키즈」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부모들의 고민거리를 덜어주기 위해 센스있는 스타일링과 패션팁을 제안했다.
깔끔한 트렌치 코트와 절제된 실루엣의 맥코트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매치하기 쉽다. 특히 약간의 여유있는 핏의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높인 「빈폴키즈」의 제품은 남아의 경우 이너 웨어로 스웨트 셔츠나 카디건을 함께 매치하면 세련되고 단정해보이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넥타이와 스냅백헌팅캡페도라 등 모자를 활용하면 전체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여아의 경우 세련된 느낌의 트렌치 코트와 함께 원피스나 활동성이 뛰어난 제깅스를 활용하면 사랑스러운 신학기 룩이 완성된다.
트렌치 코트 뿐 아니라 계절성을 강조해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화사한 컬러와 경쾌한 패턴의 아우터 역시 신학기 맞은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우터뿐 아니라 체크나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 스커트 등의 아이템은 활발한 느낌을 더하고 얼굴을 밝아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낸다. 이때 밝은 컬러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는 심플한 카디건을, 차분한 톤의 원피스에는 밝은 컬러의 카디건을 매치하면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 봄의 기운을 물씬 담은 활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헤어 밴드,핀 등의 헤어 액세서리나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잊지 말자.
「빈폴키즈」 김경화 디자인실장은 “아이들의 옷을 세련되게 입히고 싶을 때는 한 가지에만 포인트를 줘야한다” 라며 “모노톤 베이스의 옷을 입혔을 때 카디건이나 그래픽이 강조된 티셔츠를 활용한다거나 데님과 스웻셔츠 등의 레이어드 스타일을 통해 컬러 포인트를 활용하면 좋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경화 실장은 옷을 입힐 때 크게 3가지를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 첫 번째, 활동이 가장 많은 시기이고 초등학교라는 공간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활동이 편한 저지류(Jersey)의 스트레치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라. 두 번째로, 옷을 입고 벗기에 용이한 것을 고른다. 화장실을 가서도 쉽게 옷을 입고 벗을 수 있어야 하고, 너무 멋을 부리려고 외관만 예쁜 옷을 선택하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옷은 가벼운 아이템으로 레이어드해서 입는다. 봄은 날씨가 변덕스럽기 때문에 교실 안에서 입을 수 있는 카디건이나 패딩조끼 등을 활용하면 보온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련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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