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2-23 |
티렌, 쉘리스틸과 함께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공개
유명 아티스트 쉘리스틸과 함께 ‘Natural rainforest’ 컨셉의 컬렉션 출시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티렌(Thyren)」이 이번 시즌 아티스트 쉘리 스틸(Shelley Steer)과 함께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쉘리 스틸은 호주 출신으로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로 컴퓨터 그래픽과 핸드 드로잉 기법을 접목해 그녀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아트웍을 작업하고 있다.
「티렌」과 진행한 2015 S/S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내추럴 레인포레스트(Natural rainforest)’를 컨셉으로 과일, 곤충, 식물 등 열대 우림에서 나올 법한 아이템을 혼합해 판타스틱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사진= 아티스트 쉘리스틸(아래 왼쪽)과 티렌 협업 컬렉션을 위한 아트웍 이미지
젊음의 센스와 독특한 생각은 규모의 변화, 모티브간의 관계와 색에 의해 재해석되고 창조됐으며, 「티렌」이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센스와 밝은 색조의 활용, 그리고 자연의 무한 영감으로 창조돼 진정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번 협업은 쉘리 스틸만의 작업방식으로 이야기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모티브를 바탕으로 스케치를 진행했으며, 디지털로 사진과 밑그림을 활용해 색감과 미적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안했다.
「티렌」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매 시즌 「티렌」이 선보이고 있는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단순히 상품과 작품을 결합하는 것을 넘어 광고와 영상, 마케팅까지 통합적으로 전개돼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매출상승까지 시너지를 얻고 있다. 회사측은 “앞서 2년간에 걸친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스토리를 부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확고한 안착을 이룰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티렌」과 쉘리 스틸이 함께한 협업 컬렉션은 원피스, 재킷, 스커트, 팬츠, 티셔츠,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되며, 2월 말부터 전국 백화점의 「티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회사측은 협업 컬렉션 출시에 맞춰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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