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2-21 |
데이비드 & 빅토리아 베컴의 딸 하퍼, 거액 모델 제안 쇄도
전 세계 세살배기 중 가장 유명한(?) 하퍼 베컴이 그녀의 '건전한 현대 가족 이미지' 덕분에 3천만 파운드 가치의 모델 제안을 받았다고 <더 데일리 스타>가 보도했다.
이제 아이 모델 하퍼 배컴이 패밀리 비즈니스에 빠르게 합류하는 문제는 시간 문제였다. 하퍼의 오빠인 로베오와 브루클린, 엄마인 빅토리아 베컴, 아버지 데이비드 베컴이 각각 패션계에 발을 담구고 있는 상황에서 모델로서 하퍼의 운명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부분이다.
최근 엄마인 빅토리아 베컴의 최근 뉴욕 패션 위크 쇼에서 앞 자리에 앉아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세살 짜리 어린 꼬마인 하퍼 베컴은 총 3천만 파운드(약 509억4백만원)에 달하는 모델 제안이 쇄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 데일리 스타>는 패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회사는 건전한 현대 가족 이미지에 있어 최고의 롤 모델로 그녀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퍼는 행복한 결혼을 한 커플인 부모와 수완이 있는 형제들 사이에 둘러 싸여 있다. 당신은 그런 종류의 매력을 쉽게 살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퍼는 현재 오히려 불안하다. "세계 패션계와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가장 원하는 여성으로는 심지어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의 딸 노스 웨스트와 비욘세와 제이지의 딸 블루 아이비 역시 강력한 경쟁자이기 때문이다."
한편 부모의 생각은?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부부는 하퍼가 너무 어리기 때문에 당연히 그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퍼의 오빠 로메오는 10살 때 버버리 모델로 데뷔했기 때문에 하퍼가 의심의 여지 없이 오래지 않아 3천만 파운드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 3살이기 때문에 데뷔 시기는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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