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5-03 |
「에비수」소리없이 강하다
상품 경쟁력 강화로 up … 커플 데님 등 주력 상품 출시
월비통상(대표 손주익)의 오리엔탈 유니크 진캐주얼 브랜드 「에비수」가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 브랜드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노윤호 효과 등으로 브랜드 성장 및 인지도 강화, 이미지 개선 효과로 매출 및 수익 개선 효과를 얻은 「에비수」는 올해 상품력 강화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에비수」는 각 시즌 별 주력 상품을 통한 매출 집중화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에비수」는 데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아이덴터티 강화를 위한 커플 데님 아이템을 준비했다. 「에비수」가 선보이는 커플 데님 시리즈는 총 4가지로 현재 ‘마리아쥬진(Mariage Jeans)’과 ‘W진’을 선보인 상태다.
결혼을 의미하는 마리아쥬진 커플 상품은 같은 소재, 같은 워싱 기법으로 제작되며, 남녀의 바디 라인의 특징을 살린 각각의 디자인으로 커플룩의 장점과 스타일링의 장점과 커플의 조화, 개인의 개성을 모두 고려한 상품이다.
남성 라인은 슬림 스트레이트 핏으로 출시, 다리 라인을 좀 더 길게 보일 수 있는 패턴을 사용했으며, 여성 스타일은 슬림 부츠컷 핏으로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이어지는 부츠 컷 라인으로 여성의 S 라인을 강조한 스타일이다. 특히 마리아쥬진은 전체적인 스노우 워싱으로 세련되고 빈티지한 매력이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지난 2월 출고됐으며, 현재까지 82%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마리아쥬진에 이어 선보인 빈티지 스타일의 화이트 데님인 W진 역시 남녀 같은 소재, 같은 워싱 기법과 남녀의 바디 라인을 살린 피팅감으로 커플 데님 라인의 통일성을 살렸다. W진은 남녀 모두 슬림 스트레이트 핏으로 선보이며, 부분적으로 데미지를 통해 빈티지하고 세련된 브랜드 감성을 살렸다.
하의 아이템과 함께 상의 아이템을 통한 연결 코디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봄 시즌 선보인 기능성 윈드브레이커는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심플하고 세련된 라인으로 선보인다. 또한, 뒷면의 지퍼를 열고 윈드브레이커를 접어 넣으면 하나의 파우치로 변신, 여행이나 나들이 갈 때 가방에 넣어 간단히 휴대할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한 봄부터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여름까지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함께 「에비수」는 4월 피케 티셔츠를 통해 브랜드의 절제된 오리엔탈리즘 감성을 전달한다. 이 상품은 유노윤호의 광고 아이템으로 브랜드의 에너제틱한 오리엔탈리즘을 표현한 프레피 스타일이다. 소매 부분에 숫자 52가 골드 아플리케로 장식되어 있으며, 가슴의 힐스 로고와 EVG 엠블럼의 금사 자수가 럭셔리고 개성있는 프레피 스타일을 연출한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선보이며, 3월 말 출시 이후 현재까지 28%의 판매율을 기록한 상태다.
상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Save Our Smile’의 약자인 S.O.S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09년 희귀동물 보호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S.O.S 캠페인은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목적은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여 우리의 환경이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의미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한 캠페인 티셔츠를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현재 캠페인 비주얼과 남녀 스타일이 모두 출시된 상태이며, 캠페인 라인의 첫 번째 상품인 타이포 그래피 스타일이 출시된 상태이다. 추후 캠페인 라인의 후속 아이템 출시를 계획 중이다.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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