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2-18 |
[트렌드] 올 가을, 퍼 스톨로 시린 옆구리를 따뜻하게...
훈훈한 액세서리가 이미 2015 가을/겨울 뉴욕 패션 위크의 주요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바로 '퍼 스톨'이 그 주인공. 퍼의 부상과 함께 ;퍼 스톨'의 동반 상승이 돋보인다.
가을과 겨울에 걸쳐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동안 따뜻함을 유지하는 것은 미국 동부 해안과 생활하는 뉴요커들의 최대 관심사다. 다행히 뉴욕 패션 위크가 시작된지 며칠 동안 디자이너들은 지속적인 훈훈한 옵션을 제공라고 있다. 어쩌면 퍼 스톨은 냉기를 이길 수 있는 다소 전근대적인 방법일지도 모른다. 제이슨 우, 로데브예, 수노, 크리에이처 오브 더 윈드, 오네 티텔과 같은 디자이너들은 이 클래식한 아이템을 자신들의 컬렉션에 약속이나 한 듯 동시 패션으로 선보였다.
올 가을 모피의 부흥은 이미 다양한 컬렉션에서 그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 퍼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퍼가 부담스럽다면 '퍼 스톨'을 활용해 보자. 특히 단조로운 패턴이 들어간 하이넥 톱에 생기를 주는 것이 바로 퍼 스톨이다. 길게 느려 뜨려도 좋고, 목에 대충 들러매도 멋스럽다. 특히 팬츠 정장은 스커트 정장에 비해 변화를 주기가 힘든 아이템. 컬러감이 돋보이는 퍼 스톨을 두르는 것만으로도 밋밋한 옷차림의 포인트가 된다. 목 주위에 퍼 스톨을 두르면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키가 커보이는 효과를 준다. 올 가을, 퍼를 구매하기에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퍼 스톨 하나 준비하는 것은 어떨지.
Jason Wu Fall 2015
Rodebjer Fall 2015
Creatures of the Wind Fall 2015
Ohne Titel Fall 2015
Suno Fall 2015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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