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02-17 |
산드로 x 리복 ‘인스타퓨리’ 출시첫날 오픈과 동시에 솔드아웃
출시전부터 예약고객 문의 쇄도... 매장 오픈 전부터 줄서서 구매경쟁 진풍경 '화제'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파리지앵 럭셔리 브랜드 ‘산드로’와 리복 클래식이 함께한 2015 S/S 첫 캡슐컬렉션이 출시 첫날, 매장 오픈과 동시에 전제품이 솔드아웃됐다.
산드로가 디자인한 리복 ‘인스타퓨리’는 출시 전부터 예약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먼저 출시된 홍콩에서도 하루만에 완판을 거듭하며 벌써부터 추가 구매 문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17일 산드로 여성 및 산드로 옴므 매장을 통해 판매된 '인스타퓨리'를 구매하기위해 매장 오픈 몇시간전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번 컬렉션은 ‘리복 클래식’의 특징을 뚜렷하게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브랜드의 컨템포러리한 에티튜드를 지닌 ‘리복 클래식’의 아이콘 ‘인스타퓨리’에 초점을 맞췄다. 여성과 남성 각각 두 스타일의 리미트드 에디션으로 출시됐으며 굉장히 심미적이고 강한 라인감이 특징이다.
1994년에 데뷔한 이래로 인스타펌프 퓨리는 방향성 있는 외관 디자인과 테크놀러지컬하게 진화된 스니커즈 중 하나다. 그 실루엣은 높은 명성을 갖게 됐으며 패션 및 트렌드 헌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번에 출시된 ‘리복 클래식’ X ‘산드로’ 컬렉션은 70년대와 90년대로부터 영감을 받고 테크니컬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최신 트렌드와 디테일을 강조했다.
여성 컬렉션은 클러빙 스피릿이 블랙/퍼플 인스타 퓨리에 영감을 줬으며, 70년대로부터 영감을 얻어 모던함과 미니멀함에 우아한 디테일, 미묘한 컬러 블록,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남성 컬렉션은 90년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레트로 퓨쳐리즘, 인스타펌프 퓨리의 등장으로 스니커계의 혁신을 일으킨 테크니컬함을 담아냈다.
스포츠웨어를 기반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실루엣을 강조하며 출시 첫날부터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인스타퓨리'는 전세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이어 다음시즌에도 산드로와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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