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5-03 |
「커밍스텝」
뉴욕 감성의 네오미니멀리즘으로 8월 첫 선
미샤그룹이 런칭하는 「커밍스텝」이 여성 컨템포러리 영 캐릭터 캐주얼로 8월 첫 선을 보인다. ‘새로운 것이 온다’는 뜻을 지닌 「커밍스텝」은 뉴욕 감성에 기반을 둔 글로벌 마인드의 브랜드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브랜드를 보여주겠다는 새로운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커밍스텝」의 미래 지향적 네이밍은 향후 브랜드 볼륨화와 세계 시장으로의 도약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테이스트의 인터내셔널 라벨로 선정됐다.「커밍스텝」의 브랜드 철학은 모던한 감성의 네오 미니멀리즘으로 테일러링과 퀄리티의 본질에 충실한 캐릭터 캐주얼을 중심으로 위트와 유머를 담은 스마트 위트를 추구한다.
코어 타겟은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영 테이스트를 지닌 23세~27세로 설정됐으며, 서브 타겟으로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모던한 마인드의 30대까지 포함한다. 스타일은 에센셜 아이템에 스포티브 감성을 가미하고 위트있는 아이디어로 완성한 영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전개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차별화된 스마트 위트를 표현하기 위해 앞으로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고려하고 있다.
「커밍스텝」의 정윤승 영업이사는 그 동안 수입 브릿지 존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로 가치 대비 왜곡된 평가를 받고 있었음을 지적하고, 이 점을 개선해 「커밍스텝」을 합리적인 가격대의 영 캐릭터 브랜드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A가 마켓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커밍스텝」은 미니멀리즘의 철학에 따른 슬로우 패션을 지향한다. 또한 서울과 많은 공통점을 지닌 뉴욕의 감성을 도입해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글로벌 마인드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오는 5월 10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매장 오픈을 할 예정인 「커밍스텝」은 백화점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며, MD와 컨셉트, 이미지 모두 향후 멀티숍으로 발전 가능한 글로벌 감각을 지향한다.
이와 함께 스타 마케팅과 PPL 등 적극적인 미디어 노출과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과 실시간으로 브랜드 문화와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의 활용도 모색 중 이다.
정 이사는 “「커밍스텝」이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이제껏 접하지 못한 새로운 컨셉트로 본질에 충실한 완성도 높은 영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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