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2-17 |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 봉사 마일리지 모아 기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통해 적립한 CSR 마일리지 전액 기아대책에 전달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임직원들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적립한 CSR 마일리지를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6일 오전, 청담동 본사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총 2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전달한다. CSR 마일리지란 임직원들이 사회 봉사, 개인 기부, 헌혈, 희망배달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때마다 적립되는 사내 마일리지로, 100마일 당 상품권 1만원으로 수령하거나 기부금으로 전달할 수 있다.
올해는 적립된 마일리지가 100마일이 넘는 임직원 134명 전원이 상품권 교환 대신 전액 기부를 선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후원하고 있는 서울 지역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6곳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고 있는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매달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개개인이 기부한 연간 누적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더해 매년 결연 아동 생활비 및 환아 수술비로 지원된다.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들이 참여한 희망배달캠페인 누적 기부금액은 7,960만원으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한 총 1억 592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홍성 사장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다시 기부하는 만큼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부활동 외에도 약 1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평균 2~3회씩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생일파티, 외부 문화 체험, 센터 환경 개·보수 활동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활동, 바자회 행사 등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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