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2-14 |
[포토] 뉴욕 패션 위크의 베스트 사토리얼리스트 스타일
2015 가을/겨울 뉴욕 패션 위크가 지난 2월 12일(현지 시간) 킥 오프에 들어갔다. 뉴욕 패션 위크를 시작으로 이제 컬렉션 먼스가 시작되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역시 커다란 퍼 코트가 대세다. 뉴욕 패션 위크의 베스트 사토리얼리스트들을 만나본다.
코치와 BCBG 막스 아즈리아, 크리에이쳐스 오브 더 윈드의 런웨이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시작된 뉴욕 패션 위크의 공식적인 첫째날은 오락가락하는 진눈깨비와 영하로 떨어진 떨어진 온도에고 불구하고 견고하게 출발했다. 따뜻한 퍼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한다. 두터운 코트와 퍼의 행렬은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더 추워진 겨울 시즌을 연상케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겨울 시즌 최고 아이템은 아우터가 아닐까 한다. 또한 70년대 와이드 트라우저의 바람 때문인지 스키니 진의 실종도 눈에 띄였다. 물론 스키니를 입은 경우도 있지만 이 때는 부츠나 타이즈를를 신거나 상의를 볼륨있게 만드는 스타일이 대세였다.
쌀쌀한 겨울 날씨 덕분에 쇼가 열리는 뉴욕 랑컨 센터를 찾은 관객들은 대부분 아늑한(주로 퍼나 울) 코트를 입었으며 주로 화이트와 황토색 톤이었다. 가끔 밝은 컬러톤의 퍼가 지나가는 순간은 찰나의 순간이다. 예상대로 만스르 가브리엘 버킷백과 스텔라 맥카트니의 플랫폼이 다수 선보였다. 여기에 부츠를 신은 브라이언 보이도 스트리트 포토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마치 담요를 입고 나온 듯한 코툰 스타일부터 두툼한 레어어드까지 추위와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뉴욕 패션 위크 첫날에는 카니예 웨스트의 아디다스를 위한 이지(Yeezy) 데뷔쇼가 주목을 받았는데, 비욘세, 제이 Z, 안나 윈투어, 킴 카다시안, 리한나, 디디 등이 포론트 로를 채워 스타 파워를 과시했다. 뉴욕의 추위와 맞선 사토리얼리스트들의 컬렉션 먼스와 맞춘 것 같은 윈터 스트리트 패션을 만나보자.
<사진출처=패셔니스타>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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