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2-13 |
채널 트렌디, 샤넬, 발렌티노 등 국내 최초 ‘오뜨꾸뛰르 컬렉션’ 방영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트렌디 채널에서 국내 TV 최초로 방송돼
여성오락채널 ‘트렌디’가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2015 S/S 오뜨꾸뛰르 컬렉션’ 중 TOP 10을 엄선해 2월 14일 오후 2시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뜨꾸뛰르는 명품 및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계절에 앞서 새로운 창작 의상을 발표하고 유행의 방향을 결정짓는 신작 발표회다.
프레타 포르테가 아닌 손으로 직접 만든 맞춤 드레스를 선보이기 때문에 각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들의 장인정신과 예술적 재능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칼 라거펠트와 친분을 자랑하는 지드래곤이 아시아 대표로 참석한 샤넬의 패션쇼를 포함해 트렌디가 선정한 TOP 10인 크리스찬 디올, 알마니, 발렌티노, 빅터앤룰프, 스키아파렐리, 알렉산드레 보티에, 스테판롤란드, 알렉시스 마빌, 엘리사브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샤넬은 ‘봄을 위한 노래’를 주제로 그랑팔레의 돔 아래 풍성한 온실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왈츠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색색의 꽃들로 장식된 런웨이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꽃잎과 비즈 암술로 만든 시퀸으로 뒤덮인 스커트와 코트를 입은 모델들이 화원의 중심을 장식했다.
한편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올 S/S 오뜨꾸뛰르 베스트 컬렉션을 담은 ‘2015 S/S 오뜨뚜뛰르 TOP 10’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트렌디 채널에서 국내 TV최초로 방송된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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