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2-11 |
슈퍼모델 트로이카 케이트, 다리아, 라라의 '원초적 본능'
요즘 잘 나가는 신구 모델 케이트 모스, 다리아 워보위, 라라 스톤 등 3명의 톱 모델들이 <보그> 파리판 커버를 위해 <원초적 본능>을 선보였다.
우리는 지금 섹시한 트리플 플레이를 보고 있다. 90년대 영화 <원초적 본능>의 섹시한 포즈와 강렬한 시선의 샤론 스톤으로 부터 영감을 받은 최고의 슈퍼모델 트로이카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케이트 모스, 다리아 워보위, 라라 스톤 등을 모델로 듀오 포토그래퍼 머트 알라스와 마르커스 피고트가 촬영한 <보그> 파리 판 3월호 표지 촬영에서 3명 모델은 모두 동일한 섹시한 가죽 트렌티 코트에 스타킹을 신고 다리를 꼬는 포즈를 취해 섹시한 이미지를 뛰어 넘는 개성이 돋보이는 표지를 선보였다.
어쩌면 <보그> 잡지 팬들은 아마도 이 3명의 모델들이 이번 2015년 3월호 표지를 보면서 지난 2012년 9월호 <보그> 파리판과 아주 비슷하다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당시에도 3명의 모델들은 모두 동일한 블랙 시어 블라우스를 입고 표지를 촬영했다. 어쨌든 해를 뛰어 넘어 패션지 표지에 영감을 준 섹시한 포즈와 강렬한 시선의 샤론 스톤은 다가올 90년대 트렌드의 예고편일까?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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