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2-10 |
조프레시, 도심공항몰 전체 매출 1위 ‘대체 어떤 브랜드?’
코엑스 전체 매출 상위권 기록, 국내 런칭 1년만에 강남권 매출 1위 기록하며 업계 주목
오리진앤코(대표 남기흥)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SPA 브랜드 ‘조프레시’가 지난해 12월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몰에서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엑스몰 전체 매출에서도 상위권을 달성한 ‘조프레시’는 국내 런칭 1년 채 지나기도 전에 강남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속도로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
‘조프레시’는 지난 5월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런칭된 캐나다 브랜드다. 남성복, 여성복 라인에 이어 아동복 라인까지 폭 넓은 상품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보이는 제품마다 모던한 디자인과 생생한 컬러감,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남성, 여성, 유니섹스 및 아동 의류를 포함해 스포츠 웨어, 라운지 웨어, 액세서리, 슈즈, 코스메틱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이 전개되고 있으며, 일년에 두 번 열리는 ‘조프레시’의 'Fresh off the Runway' 컬렉션도 한정 판매해 차별화된 요소와 함께 세계 유일의 디자이너 SPA 브랜드임을 강조한다.
캐나다에서는 온라인 스토어와 16개 독립매장을 포함해 총 3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도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갖고 있다.
디자이너 조밈란은 "90년대부터 꾸준히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의 패션시장은 올 때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되는 점이 항상 놀랍다. 이번 방문 때 한국 패션 소비자층은 확실히 쿨하고 국제적인 스타일의 패셔너블함을 가진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시아 시장의 게이트웨이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1호점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앞으로 보여줄 ‘조프레시’의 행보에 기대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프레시’는 강남 코엑스몰, 수원 롯데몰을 비롯해 국내 9개 매장을 보유했다. 최근 롯데닷컴에 입점해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조프레시 디자이너 조밈란>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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