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2-10 |
전지현, 한국인 최초 ‘구찌’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
구찌 아이코닉 액세서리 아시아 캠페인 모델로… 한류 열풍의 위상 실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선정했다.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으로 한국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 패션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과 배우 전지현의 한류열풍을 실감케 한다.
「구찌」는 전지현과 함께 촬영한 아이웨어, 워치, 주얼리 등 「구찌」의 아이코닉 액세서리 광고 캠페인을 10일 공개했다.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솔베 선즈보(Solve Sundsbo)가 촬영했다. 「구찌」 특유의 패셔너블한 아름다움과 강렬함과 함께 전지현의 매력을 담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전지현은 홀스빗(Horsebit) 컬렉션의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펜턴트 네크리스와 링을 완벽히 매치해 우아함을 뽐냈다. 물결을 연상시키는 곡선형의 홀스빗 잠금 장식은 고급스러운 소재로 제작되 우아한 스타일을 더욱 빛내준다.
다른 캠페인에서는 「구찌」 플로라(Flora) 컬렉션의 파인 주얼리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꽃과 나비가 풍성하게 연출된 실크 스카프에서 영감을 받은 로즈 골드 소재의 주얼리 라인으로 레드 에나멜 나비과 꽃이 장식됐다. 플로라 컬렉션은 섬세한 네크리스와 로즈 골드 홀스빗 잠금 장식이 더해진 슬림한 형태의 뱅글로 구성됐다.
타임피스 캠페인에서는 홀스빗 파임피스와 인터락킹(Interlocking) 타임피스를 착용한 화보가 공개됐으며, 아이웨어 캠페인에서는 「구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하바나 컬러에 투명한 탬플, GG 인터락킹 로고와 팔라듐·블랙·팔라둠의 웹 스트라이프가 특징적인 선글라스가 제안됐다.
배우 전지현과 함께 진행한 「구찌」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2015년 2월부터 아시아 전역에 걸쳐 주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매체를 통해 본격 전개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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