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2-09 |
패션업계,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커플 아이템’ 출시 봇물
초콜릿은 한 물 갔다! 커플룩 연출하는 패션 아이템 선보여 눈길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패션업계가 사랑하는 연인과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커플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가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을 전하는 기념일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의미를 더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 이에 패션업계는 지갑, 시계, 주얼리 등 간단한 패션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구성을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 두 개를 합치면 하나의 심볼로 ‘루이까또즈 커플 지갑’
붕어빵처럼 똑 같은 커플 아이템이 지겹다면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세트 아이템을 추천한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커플 지갑 3종세트를 출시했다. 살몬 색상의 여성용 중지갑과 네이비 색상의 반지갑으로 이루어진 지갑 세트는 두 개를 나란히 놓으면 심볼이 하나로 보이게 제작됐다.
내부에는 ‘je me senstresbien(나,기분이 너무 좋아)’라는 문구를 넣어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했다.또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젊은 연령대가 사용하기에 좋은 장지갑과 반지갑 세트부터 하트 모양의 가죽 북마크를 포인트로 한 지갑 세트까지 총 3가지 구성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세상에 하나 뿐인 선물 ‘판도라 커플 팔찌’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직접 만든 커플 팔찌를 주고 받는 것은 어떨까.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의 심볼인 하트, 러브 등 센스 있고 유니크한 레터링 등을 다양한 스타일로 담았다.
특히 각각 다른 소재와 색상으로 만든 작은 돌멩이 크기의 참은 다양한 길이의 체인에 끼워 세상에 하나 뿐인 자신만의 주얼리로 만들 수 있어 사랑의 의미를 담고 싶은 연인들에게 특별한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 사랑하고 있는 이 순간을 영원히 ‘마르벤 커플 시계’
사랑하고 있는 현재의 시간을 함께 공유한다는 뜻으로 커플시계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된다. 스위스 정통 시계 브랜드 ‘마르벤’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KURVE 400’ 커플 라인을 출시했다. ‘KURVE 400’은 섬세하게 제작된 무늬를 다이얼에 압축시켜 탄생한 프레스패턴의 다이얼로 간결함과 곡선의 미를 더한 제품이다.
시계 안에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넣은 제품도 있다. ‘카시오’의 시계브랜드 지샥은 커플시계 ‘지 프레젠트러버즈콜렉션’을 선보였다. 퓨어 화이트와 핑크 골드의 은은한 컬러 매치로 사랑스러운 연인의 느낌을 낸 이번 컬렉션은 남성용 시계 9시 방향, 여성용 시계 문자판 중심에 말발굽 모형 장식을 넣었다.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무한대를 그리며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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