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2-03 |
[패션엔 포토] 이연희-김명민-오달수 ‘조선명탐정’ 시사회 현장
각기 다른 개성만점 스타일링으로 시사회룩 완성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의 언론시사회가 2월 2일 서울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주연배우 이연희, 김명민, 오달수의 참석 아래 진행됐다.
이날 ‘조선명탐정2’ 언론시사회에서 김명민은 전작과의 차별성에 비해 “1편과 차별화를 두기 보다는 연속성을 두려고 했다. 그래서 촬영 직전에 1편을 몇 번 보면서 캐릭터의 특징을 짚어나갔다”며 “1편보다 2편 캐릭터가 더 극명화됐다. 장점을 부각시킴으로써 완벽에 가까운 탐정 캐릭터를 만들어나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오달수는 “1편과 2편이 달라진 건 상황이다. 상황에 던져진 캐릭터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1편 때는 젊었고 2편 때는 늙었다. 4년만에 이렇게 늙을 줄은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들의 흥미로운 인터뷰만큼이나 시선을 끈 건 이연희, 김명민, 오달수의 시사회룩. 각기 다른 개성 만점 스타일링으로 시사회 장을 찾은 이들 배우는 톡톡 튀는 포인트와 완벽한 핏으로 집중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여주인공 이연희는 레드 컬러 러플이 포인트인 원피스와 스트랩 힐로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김명민은 매치하기 어려운 와인 컬러 벨렛 소재 재킷을 체크 패턴 팬츠와 매치해 모델 뺨치는 아우라를 자아냈다. 오달수 또한 은은한 체크의 챠콜 컬러 수트로 남다른 개성을 뽐냈다.
한편 ‘조선명탐정 2’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명민과 그의 파트너 오달수가 조선 전역에 유통되고 있는 불량은괴에 대해 조사하던 중 미스터리한 게이샤 이연희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담았으며 2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 포토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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