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2-03 |
닥터마틴, 15 S/S 컬렉션 ‘West Coast Hardcore’
‘웨스트 코스트 하드코어(West Coast Hardcore)’라는 테마 아래 1980년대 미국 서부 해변의 하드 코어 스타일을 재해석해
‘닥터마틴’이 이태원에 위치한 스페이스 한남에서 2015 S/S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다.
‘웨스트 코스트 하드코어(West Coast Hardcore)’라는 테마 아래 1980년대 미국 서부 해변의 하드 코어 스타일을 재해석한 ‘닥터마틴’의 이번 컬렉션에는 워커와 샌들, 옥스퍼드화 등의 슈즈라인은 물론 의류와 백, 키즈 라인까지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1980년대 오리지널 펑크에 영감을 받았던 미국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은 기성세대들에 반항하는 거칠고 열정적인 스타일을 추구했는데 그 중심에 바로 ‘닥터마틴’이 있었다. 이는 ‘닥터마틴’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성장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으며 이번 S/S 컬렉션을 통해 그 당시 스타일을 찾아내고 또한 완벽한 핏을 재현하고자 했다.
특히 전 세계 1460족만 한정 판매하는 ‘아카이브 콘 – 그레스 부츠’라는 이번 시즌 테마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8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오리지널 제품을 그대로 재현해 낸 제품으로 각각의 부츠에는 고유 번호가 새겨지며 한국에는 40족만 2월 초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번 S/S 컬렉션은 샌들 라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드 코어에 영향을 받은 대담한 멀티 스트랩 디자인은 물론 하와이언 플라워 프린트의 캔버스 샌들이나 재패니즈 타투 패턴, 네온 핑크 컬러 등 소재와 컬러를 다양화 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닌 키즈 샌들은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리하며 초 극세사의 풋베드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의 인기 프로그램인 ‘어드벤처 타임’과의 협업으로 탄생된 리미티드 에디션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신을 수 있는 3가지 상품을 선보였는데 이 중 2가지 제품은 한정판으로 단 1460족만 생산된다. ‘어드벤처 타임’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2015년 3월 1일부터 전 세계적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1960년 영국에서 탄생, 올해로 55주년이 된 ‘닥터마틴’은 영국 젊은이들의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세계 최초로 에어쿠션이 적용된 워커를 선보이며 정교한 기술려과 견고성,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많은 매니아층을 지닌 글로벌 브랜드다. 또한 강렬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슈즈 라인은 물론 의류와 백을 비롯한 액세서리 라인까지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점 또한 주목할만한다.
‘닥터마틴’이 2015년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모든 제품은 전국의 닥터마틴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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