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5-01-29

빈폴 바이크리페어샵, 알톤스포츠와 MOU 체결

교차 판매·마케팅 활용·CRS 진행 등 이종간 협업 시너지 효과 기대




< 사진 =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사진 오른쪽 네 번째) 등 관계자 20여명 >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바이크리페어샵」이 자전거 제조 판매 전문업체 「알톤스포츠」와 유통 및 마케팅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8일 제일모직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를 비롯해 「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 등 관계자 20 여명이 참석했다.

 

「빈폴바이크리페어샵」과 자전거 전문업체와의 협업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며, 해외에서는 영국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가 자전거 용품업체 「라파」와 협업을 통해 스카프, 라이딩 모자, 레인 재킷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빈폴바이크리페어샵」과 「알톤스포츠」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패션과 용품 브랜드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자전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또한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약 주요 골자로는 「빈폴바이크리페어샵」과 「알톤스포츠」 매장 간 교차판매, 캠페인 공동 마케팅, 전시회 ·페스티벌 등 고객 참여형 행사 공동지원 및 기업 등이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빈폴」은 대표 이미지인 자전거의 상징성을 확고히 하고 세련된 스타일링 제시를 통해 자전거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제일모직「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빈폴」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따라 스타일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나갈 계획” 이라며 “「알톤스포츠」와의 교차판매를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종간의 콜라보레이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바이크리페어샵」은 자전거를 모티브로 뉴필드라인을 가오하해 스냅백, 스테디움점퍼, 스웻셔츠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캐주얼 상품군을 내놓을 예정이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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