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4-23 |
「H&M」 하반기 명동에 2호점 오픈
현 금강제화 건물 확정, 트렌디한 매장 계획
헤네스 앤 모리츠(지사장 한스 안데르손)의 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올 하반기 국내 2호점을 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명동 2가 33-12번지로 현재 금강제화 건물이다.
「H&M」은 2호점은 같은 지역에 위치한 명동 눈스퀘어 1호점과 차별화를 위해 젊고 트렌디한 매장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풀 컨셉트 스토어인 1호점과 다른 컨셉트의 매장으로 보다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며, 시장 잠식의 위험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H&M」은 신규 점포의 오픈에 따라 비주얼 매니저, 세일즈 어드바이저, 매니저 등을 포함해 약 50여 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 지사장 한스 안데르손은 “지난 2월 27일 한국 1호점 오픈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고품질의 패셔너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는 기업 철학을 너무나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수용해 준 결과 2번째 매장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H&M」은 서울 지역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며, 향후 국내 유통망 확대 및 새로운 사업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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