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5-01-23 |
샤넬, 5월 서울 DDP에서 크루즈 컬렉션 개최!
전 세계를 돌며 크루즈 쇼를 펼치고 있는 샤넬이 다음 크루즈 컬렉션의 행선지로 서울을 택했다. 2016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5월 4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개최된다.
오는 5월, 전세계 패션피플들의 관심이 서울에 집중될 전망이다.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샤넬이 크루즈 컬렉션의 다음 개최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일정은 2015년 5월 4일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로 확정됐다.
2000년부터 순회를 시작한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에미, 베니스, 생트로페, 싱가폴, 두바이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컬렉션을 진행해왔다. 크루즈 컬렉션은 시즌과 시즌 사이에 개최되는 컬렉션으로 흔히 리조트 컬렉션이라고도 불린다. 샤넬은 여행과 휴식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세계 각지를 돌며, 각 도시에 맞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2014년 9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문화샤넬전(CULTURE CHANEL)’을 개최하기도 했던 샤넬은 2015년 크루즈 컬렉션의 개최지 역시 DDP를 낙점했다. 독특한 외형으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DDP가 샤넬의 스탭들에게도 꽤 깊은 인상을 남긴 듯 하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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