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0-12 |
'휠라 아웃도어' 기본으로 돌아가라!
2013 F/W 시즌 TV CF 온에어 '잇츠 알피니즘'
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가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잇츠 알피니즘(It’s Alpinism)’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휠라 아웃도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정상만을 정복하는 등정주의가 아니라, 자연의 불확실성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며 즐거움을 찾아가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등반 정신을 뜻하는 ‘잇츠 알피니즘(It’s Alpinism)’을 주제로 「휠라 아웃도어」특유의 기능성과 자연에서 즐거움을 찾는 아웃도어 정신을 담았다.
지난 10월 5일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 공개된 이번 광고는 인간의 도전 자체에 초점이 맞춘 것이 특징. 대부분의 CF에서 일반적인 유명인의 내레이션 등은 일절 배제한 채 산악인의 거친 숨소리와 눈보라 소리만을 화면에 담아냈다.
이처럼 해외 올 로케이션으로 현장감을 살린 이번 TV CF에서는 한 산악인이 정상이 보이지 않는 설산을 힘겹게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는 각종 장치나 고정 로프 없이 오직 등반자의 자력으로 등반하는 무산소 등반법인 ‘알파인 스타일’로 산을 오르며 그의 뒤로는 연도가 표시된 높은 산봉우리의 필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광고 속에서 노출된 예전 필름들은 과거 ‘라인홀트 메스너’가 등정했던 봉우리와 연도를 재현한 것. 이는 「휠라 아웃도어」의 모태인 「휠라」가 1978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등정한 산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의 등반을 후원한 역사를 반영했다.
「휠라 아웃도어」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하고 있는 대부분의 아웃도어 광고와 차별화하기 위해, 빅모델을 내세우기 보다는 아웃도어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의도로 기획한 광고”라며, “순수한 등반 정신을 기리며 자신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즐거움을 찾아가는 등반 철학을 ‘잇츠 알피니즘’으로 표현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휠라 아웃도어」는 라인홀트 메스너의 인류 최초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과 8,000m급 14좌 완등을 후원하며 알피니즘 정신을 이어온 지난 102년 전통의 기술력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자체 개발한 옵티맥스(OPTIMAX) 시리즈를 적용한 전문가 수준의 고기능성 ‘익스트림(Extreme)’ 라인과 소프트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트래킹(Trekking)’ 라인 등 두 가지 전문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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