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1-20 |
로저드뷔, 2015 SIHH ‘아스트랄 스켈레톤’ 3부작 공개
기술적 정교함과 시각적 매력을 더한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기념비적 구조물 공개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적인 명품 워치 브랜드 ‘로저드뷔’가 스켈레톤 시리즈의 스페셜 피스를 공개하며 2015 SIHH(스위스 고급 국제 시계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15 SIHH ‘로저드뷔’ 테마는 ‘아스트랄 스켈레톤의 해’로 스켈레톤이라는 기본 원칙에 독창적인 변형을 가한 새로운 기법을 선보인 것은 물론 브랜드의 상징인 반짝이는 별을 형상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피스는 테크니컬 스켈레톤, 오토매틱 스켈레톤, 크리에이티브 스켈레톤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테크니컬 스켈레톤 무브먼트 외 요소인 케이스, 플랜지, 핸즈에도 스켈레톤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루미늄, 러버, 다이아몬드 등의 다양한 소재를 획기적인 기술력으로 시계에 접목시켰다. 매일 망 주위를 돌며 거미줄을 치는 지략적인 거미의 인내심 있고 창의적인 모습이 ‘로저드뷔’의 이미지와 유사해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컬렉션으로 이름을 붙였다.
오토매틱 스켈레톤은 기존의 수동식 무브먼트 스켈레톤 기법을 마이크로 로터가 탑재된 오토매틱 시계에 적용한 모델이다. ‘로저드뷔’의 상징적인 별 모양의 스켈레톤 문양이 아스트랄을 연상케 해 스켈레톤 시계에 마이크로 로터를 탑재시키면서 최초의 오토매틱 스켈레톤 모델을 완성시켰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크리에이티브 스켈레톤은 여성을 위한 스켈레톤 워치로 3.44 캐럿의 보석으로 장식된 엑스칼리버 브로셀리앙드를 공개했다. 아이비 잎을 주제로 보석 세팅 전문가와 협업한 엑스칼리버 브로셀리앙드는 주얼리 시계의 화려함과 스켈레톤 기법을 접목시켜 정교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로저드뷔’는 이번 SIHH에서 전대미문의 환상적인 스켈레톤을 테마로 선보인 3부작을 통해 현대 스켈레톤 칼리버의 개척자이자 최고 권위자의 지위를 확고히 다졌다.
‘로저드뷔’는 완벽하게 통합된 로저드뷔 메뉴팩처에서 헤어 스프링을 포함한 시계의 모든 구성요소를 자체 제작하고 전 제품에 최고급 세공에 대한 스위스 보증 마크인 제네바 실 인증을 받는 세계 유일의 시계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총 31개의 인하우스 무트번트를 갖고 있으며 모두 까다로운 제네바 인증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전세게에 22개의 부티크를 포함한 218개의 독점적인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총 3개의 부티크가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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