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1-20 |
한국콘텐츠진흥원 X 현대백화점 ‘2015 패션코드’ 통한 협력사업 추진
정부와 유통대기업이 손잡고 디자이너 패션브랜드 새로운 판로 개척 구조 마련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과 주관하는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인 ‘패션코드 2015 F/W’를 통해 신진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패션코드 2015 F/W에 참가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통 다각화를 위해 각 지점에 패션코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국내 백화점의 신진 브랜드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패션코드 2015 F/W 후원을 통해 정부-대기업-신진디자이너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한국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성장을 위한 공동 사업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패션코드 2015 F/W에 대한 현대백화점의 후원과 관심은 향후 국내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자 양측 모두에게 상홍 발전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한국 패션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제 3회 패션코드 2015 F/W는 총 154개의 실력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강소 브랜드들이 국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동안 학여울역 세택에서 진행한다.
바이어, 셀러 및 업계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 행사부터 팝업 스토어와 옥션 이벤트, 글렌체크와 크라잉넛 X 노브레인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신개념 패션 수주회 ‘패션코드 2015 F/W’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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