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5-01-19 |
M.A.C, 올해 첫 협업 파트너 쿠바 출신 아티스트 ‘톨레도 듀오' 선정
언제나 핫한 콜라보레이션 이슈로 화제를 모으는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이 올해 첫 협업 파트너로 쿠바 출신의 패션 아티스트 톨레도(Toledo) 듀오를 선정했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루벤 톨레도(Ruben Toledo)와 그의 와이프, 디자이너 이사벨 톨레도(Isabel Toledo). 이들 듀오가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과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쿠바 출신의 톨레도 듀오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패션 피플이다. 고등학교 시절 만난 이들은 1975년 결혼 이후, 패션과 예술 분야에서 창조적인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어왔다. 루벤 톨레도는 루이비통 시티가이드 북을 비롯 펭귄 클래식의 베스트셀러에 스케치를 담당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이사벨 톨레도는 미국 여성복 블랜드 앤클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이후, 현재 자신의 패션 라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남편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그녀의 앙상블을 착용한 이후 유명세를 탔다.
오는 2월 공개될 '맥 x 톨레도' 컬렉션은 립스틱, 립글로스, 블러시, 마스카라, 네일라커, 메이크업 파우치 등 30여 개 색조제품이 스페셜 패키지로 출시된다.
↑ 사진=맥 x 톨레도 컬렉션 패키지에 사용된 일러스트레이션
↑ 사진=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당시 이사벨 톨레도의 앙상블을 착용한 미셸 오바마
↑ 사진=이사벨 톨레도와 루벤 톨레도 커플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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