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1-13 |
'대세남' 장수원, 로봇 이미지 벗고 '상남자'로 변신
패션지 그라치아 통해 댄디하고 시크한 모습 공개… 원조 아이돌 다운 훈훈한 비주얼 선사
"괜찮아요? 많이 아팠죠?" 로봇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장수원이 패션지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여 원조 아이돌 포스를 발산했다.
화보에서 장수원은 장난기를 벗어던지고 리즈 시절 훈남 비주얼을 선보였다. 그는 깅엄체크 셔츠를 활용한 댄디한 수트 룩부터 체크 팬츠와 니트를 매치한 부드러운 패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전과는 다른 진지하고 시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장수원은 "제 2의 전성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받아들일 준비도 안 돼 있다. 이도 왔다 가리란 걸 알고 있다. 매니저가 왜 이렇게 감흥이 없느냐고 할 정도다. 평소 하던 대로 열심히 하잔 생각뿐이다. 아무래도 위 아래를 다 겪어봤기 때문인가 보다”라고 말해 최근 인기에 대한 그의 담담한 심정을 밝혔다.
장수원은 현재 로봇 연기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tvN '미생물'의 주연으로 급부상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수원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그라치아 47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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