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1-12 |
라인, 올해 독보적인 디자인 경쟁력 확보 주력
새로운 디자인 디렉터 영입, 4팀 체제로 디자인실 개편… 디자인 다각화 시도
린컴퍼니(대표 문경란)의 영 캐주얼 브랜드 「라인」이 올 S/S를 기점으로 독보적인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지난해 저성장 분위기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준 「라인」은 올해 디자인 팀을 재정비해 차별화된 감도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나인식스뉴욕」 「시슬리」 「주크」 등 영 캐주얼 브랜드의 리뉴얼를 총괄했던 김소현 부장을 디자인 디렉터로 영입하고, 4명의 팀장 체제를 구축해 팀 별로 새로운 착장을 제안하는 디자인 다각화를 시도한다. 20여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된 디자인팀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트렌드와 마켓상황, 소비자 니즈에 반응해 선 기획, 월 기획, 주 단위 기획, 스팟 상품 등을 유연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 기획을 위한 소재기획팀도 별도로 구성했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근접기획이 아닌 1년 이상의 선 기획 전략 프로세스를 구축해 차별화된 제품 구성과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색감, 꾸띄르적인 소재개벌에 집중할 계획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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