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1-09 |
밀레, 평창에 컬처플렉스 ‘더 릿지 354’ 오픈
쇼핑, F&B, 문화공간을 한곳에… 평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목표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대표
한철호)가 평창의 랜드마크가 될 컬처플렉스(Cultureplex) ‘더
릿지 354’(The Ridge 354)를 8일 오픈했다.
‘더 릿지 354’는 한고상사와 에델바이스를 거쳐 오늘날의 밀레와
엠리밋에 이르기까지, 50여년 간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과 산악 문화의 발전사를 함께 해온 MEH가 선보이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이다. 단순한 아웃도어 쇼핑몰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감성을 공유하고, 고객들로 하여금 보다 건강하고 활기한 라이프스타일을 모색하게 도와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더 릿지 354’는 연면적 2,046㎡(약 760평)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밀레와 엠리밋을 비롯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나파피리 등의 패션 브랜드가 카페와 함께 입점해있다. 2층에는 리빙 편집숍 ‘챕터원’과 지역특산물 매장, 푸드코트, 와인바가, 3층에는 갤러리를 포함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사토
오가사와라(Masato Ogasawara)’가 SI 작업을
전담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외관은 각기 다른 높이의 굽이진 산등성이가 모여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을 표현하고자 건물 별로 높이를 달리 설계했다. 내부는 국내에서 수급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고객은 물론 직원들까지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더 릿지 354’는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사거리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과 주차 서비스도 제공해
평창을 대표하는 쇼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한철호 MEH 대표는 “컬처플렉스 더 릿지 354는 다가오는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방문할 내·외국인들에게 밀레와 엠리밋을 알리는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해나갈 뿐 아니라,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함께 실천해나가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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