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1-07 |
저스틴 비버,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모델 데뷔
여러달 동안 루머로 떠돌더니, SNS를 통해 결국 저스틴 비버가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광고의 새로운 얼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월 6일(현지 시간) 화요일, 팝 스타 저스틴 비버의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듀오 포토그래퍼 머트 알라스 & 마커스 피고트가 촬영한 자신의 CK 속옷 광고 이미지 2컷을 공개했는데, 한컷은 단독 촬영이었고 다른 한 컷은 슈퍼모델 라라 스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라라 스톤의 존재는 캘빈 클라인과 그녀와의 히스토리와 지난해 '패션 락스' 스페셜 동안 스트리핑 비버와 함께 무대에 섰던 대담한 순간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놀라운 소식은 아닌 듯 하다. 따라서 모델 켄달 제너와 저스틴 비버와 함께 공연하기로 했다는 뉴스는 결국 루머로 끝날 것 같다. 물론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광고에서 저스틴 비버를 캐스팅한 것은 캘빈 클라인 입장에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해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드는 격동의 한해를 보냈기 때문이다. 물론 래퍼에서 캘빈 클라인 모델로 변신해 주목 받은 마크 월버그도 과거 팬츠를 내려 CK 속옷의 로고가 보이도록 한 섹시 포즈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현재 마크 월버그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따라서 이번 광고는 저스틴 비버에게 좋은 광고가 될 조짐이 아닐까 한다. 배우 비버를 볼 수 있기를...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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