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1-06 |
우아하거나 화려하거나, 시선 사로잡는 연초 모임 스타일링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단정한 모노톤으로 우아하게, 친구들과는 섹시하고 과감한 컬러로 화려하게…
연말에 이어 연초 역시 신년회부터 새해 맞이 파티까지 각종 모임과 행사가 가득하다. 격식이 필요한 자리부터 나를 돋보이게할 화려한 파티까지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센스있는 스타일링으로 각종 모임을 스타일리시하게 대비하자.
▶우아하고 품격 있게, 모노톤 코디
회사 신년회같이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는 과한 노출의 의상보다 깔끔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이 적절하다. 때문에 아찔한 미니원피스보다는 롱 드레스나 또는 미디 스커트 등으로 단아하고 우아한 느낌을 연출하자.
< 사진제공 = 라우드무트, 나인웨스트, 앤클라인 >
블랙이나 버건디, 네이비 처럼 톤다운 된 컬러의 드레스는 소재와 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더욱 매력적이다. 이때 화이트나 아이보리 같은 이너웨어와 대조되는 클래식한 코트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지적인 느낌을 돋군다. 여기에 버건디와 레드 같이 색감이 강한 백이나 우아한 스트랩 힐로 포인트를 주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면서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화려하게 블링블링, 글리터 룩
한 해를 시작하며 친구들과 갖는 클럽파티 같은 경우 누구보다 화려한 스타일로 주목 받고 싶기 마련. 이떄는 반짝이는 골드 드레스와 같은 글리터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보자.
< 사진제공 = 라우드무트, 나인웨스트 >
과감한 핏으로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미니원피스는 골드나 퍼플, 레드와 같이 화려한 컬러나 디테일이 가미된 것일 수록 파티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여기에 부티힐을 함께 매치하거나 퍼가 가미된 아우터를 함께 연출하면 화려하고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라우드무트」의 한 관계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글리터 소재를 선택하면 자칫 올드해 보이거나 산만해 보일 수 있다. 반짝이는 이너웨어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모노톤 계열의 코트와 액세서리를 매치하는게 좋다. 또한 노출이 있는 미니원피스는 실내에서도 추울 수 있으니, 가벼운 자켓을 걸쳐 보온을 유지하자.”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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