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1-05 |
오데마 피게, 뉴 앰배서더로 '세레나 윌리엄스' 임명
테니스 계의 패셔니스타,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의 새로운 행보 주목
< 사진 = 로열 오크(Royal Oak)를 착용한 세레나 윌리엄스 (출처: 레볼루션 매거진) >
1875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창업주 가문에서 4대째 끊임없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일한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오데마 피게」(Audemar Piguet)가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를 브랜드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임명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3년 연속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거머쥔 세계 최고의 여성 테니스 선수이다.
20년 동안 여성 테니스 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의 선수로 활약한 세레나 윌리엄스는 지난 9월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메이저 대회 통산 18번째 단식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7세였던 1999년 당시 US 토너먼트에서 그녀의 첫 메이저 챔피언십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데뷔한그녀는 64번의 단식 챔피언십, 22번의 복식 챔피언십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해, 「오데마 피게」는 세계적인 여성모델 아녹 레페르(Anouck Lepere)를 전면으로 내세워 여성의 독립성과 주도성에 대한 찬사를 담은 캠페인 “모든 룰엔 예외가 있기 마련이다.”을 선보이며 1883년부터 여성에 헌정하는 독창적인 타임피스들을 소개했다. 2015년, 브랜드의 레이디 컬렉션에 대한 강화 의지를 표명한 「오데마 피게」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세레나 윌리엄스를 임명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오데마 피게」는 브랜드의 철학인 “룰을 깨기 위해서, 먼저 그것을 지배하라.”를 완벽히 대표하는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브랜드 앰배서더로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뿐만 아니라, 인도의 크리켓 영웅 사친 텐둘카를 비롯하여, 전설적인 골프선수 닉 팔도 경, 리 웨스트우드, 이안폴터, 헨릭스텐손, 대런 클라크,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 등 최고의 골프선수들이 포함돼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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