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1-03 |
젬마 워드, 2015년 프라다의 새 얼굴이 되다
지난 10월 프라다의 15 S/S 컬렉션 오프닝으로 패션 리그 복귀를 신고한 그녀가 이번 시즌 프라다 광고 캠페인으로 '진짜' 돌아왔다.
8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10월 2015 S/S 프라다 컬렉션의 오프닝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린 젬마 워드가 프라다의 2015 새 얼굴이 되었다.
특유의 앳된 얼굴로 패션계에 베이비 페이스 열풍을 일으키며 각종 브랜드의 모델부터 영화까지 섭렵한 그녀는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패션계와 팬들을 당황케 했다.
이후 8년만에 지난 프라다 컬렉션 런웨이에 올라 이전과는 다른 성숙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그녀의 프라다 캠페인 모델 활동은 패션 빅 리그로의 공식적인 컴백을 의미한다.
그녀의 팬이라면 어느정도 예상했던 소식이었곘지만 그녀의 컴백이 비로소 공식화되면서 패션계는 그녀의 재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과 함께한 이번 흑백 화보에서 그녀는 젖은 느낌의 헤어와 드레스를 입고 가녀리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젬마 워드와 스티븐 마이젤은 2004년 프라다 캠페인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바 있다.
출산과 함께 돌연히 패션계를 떠났던 그녀의 공식적인 컴백을 반기며 앞으로 그녀가 펼칠 새로운 활약에 주목해 본다.
Prada 2015 S/S Collection
Prada Fall 2004 Campaign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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