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8-02 |
토리버치, 성수동 퓨처 소사이어티에 첫 팝업스토어 캡슐 컬렉션 전개
얼룩말 패턴/얼씨 룩 강조한 익스클루시브 여름 캡슐컬렉션과 얼룩말 테마 공간 눈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타임리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는 서울시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데스티네이션 애니웨어(Destination Anywhere)’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1960~70년대에 토리버치 여사가 부모님과 함께 전세계를 여행하며 느꼈던 애정을 회상하며, 여름 여정에 대한 아름다움을 고찰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토리버치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이자 동시대의 힙한 브랜드의 팝업 성지로 잘 알려진 성수에 첫 팝업을 열어, 젊은 층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번 팝업을 열었다.
특히 얼룩말 패턴과 함께 브라운/카키/베이지 등 뉴트럴 컬러 중심의 얼씨(Earthy) 룩을 강조한 여름 캡슐컬렉션을 내놨다.
레디-투-웨어(기성복), 수영복, 샌들은 물론 얼룩말 프린트의 토트백 등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뿐 아니라 시그니처 아이템인 키라 샌들, 티 모노그램 핸드백, 맥그로우 버킷백 등으로 구성됐다.
또 팝업스토어 내, 외부를 시원한 하늘색 얼룩말 패턴으로 장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치 미로 같은 대형 구조물과 하늘색 컬러톤의 가구들의 배치로, 공간에서의 스토리를 몸소 경험케 했다.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포토존과 럭키휠 이벤트도 마련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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