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4-06-28 |
[그 옷 어디꺼] 김희애, 올여름 패션 돌풍! 린넨 베스트와 청바지 어디꺼?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 린넨 베스트 및 데님 팬츠로 연출한 스타일리시한 섬머룩
배우 김희애가 조끼와 데님 팬츠로 연출한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희해는 지난 25일 MBC FM4U 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 영화‘돌풍’ 주연으로 활약한 설경구와 함께 출연, 6주만에 복귀한 DJ 윤도현과 작품에 관한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설경구는 국무총리 박동호, 김희애는 지성과 신념을 지닌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을 맡았다.
1967년생 동갑내기 배우인 설경구와 김희애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희애씨", "설경구씨"라고 부르며 서로에게 존대하며 '돌풍'에 대해 기대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가 착용한 린넨 베스트와 데님 팬츠는 고감도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내추럴한 컬러감의 헤링본 패턴이 멋스러운 린넨 베스트는 내추럴한 컬러감과 메탈사를 믹스한 이태리 수입 선염 린넨 혼방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모닐리 장식 포인트와 허리 뒤의 비죠로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며 블라우스, 니트 또는 티셔츠 위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다용도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MBC FM4U 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 방송 캡쳐
올해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베스트(조끼)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포인트 아이템에서 벗어나 톱과 아우터를 대체하는 존재감 있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포멀한 분위기의 클래식한 베스트는 김희애처럼 데님 팬츠와 함께 하면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을 연출한다.
이너웨어를 생략하고 단독 착용하면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셔츠 또는 블라우스와 함께하면 시크한 멋을 선사한다.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데님 팬츠는 신축성이 있는 유럽 코튼, 스판 혼방 데님 소재를 사용했으며 레직기 워싱 디테일과 탄탄한 아웃핏이 눈에 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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