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7-10 |
수지-효린-지지하디드, 셀럽들의 '시선강탈' 모노크롬 스타일링 TIP
블랙, 화이트에 이어 강렬한 원색 컬러를 활용한 모노크롬 패션 대세
화려한 맥시멀 시대가 저물어가는 걸까. 최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 이르기까지 블랙, 화이트부터 강렬한 원색을 활용한 모노크롬 룩 향연이 이어지고 있다.
모노크롬(Monochrome)이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흑색 혹은 한가지 색만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상하의 단색으로 연출하는 모노크롬 스타일은 쉽고 간편하면서 신경쓰지 않은 듯 세련미를 강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패 확률이 낮은 스타일링 비법이다.
이에 국내외 셀럽들은 다양한 모노크롬 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효진, 수지, 조여정은 블랙 모노크롬 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정려원과 효린은 매니시한 감각이 느껴지는 화이트 모노크롬 패션을, 소유와 지지하디드, 리한나는 강렬한 원색 룩을 연출해 주목 받았다.
▶ 시크한 블랙 모노크롬 룩으로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사진 = 공효진 (사진 제공: 디올)
↑사진 = 수지
↑사진 = 조여정
공효진은 지난 3일 「디올」 패션쇼에서 매혹적이면서 세련된 블랙 컬러 드레스와 롱 부츠로, 수지는 지난달 9일 「펜디」 행사에 참석해 네크라인에 꽃장식을 더한 블랙 원피스와 앵클부츠로 사랑스러운 블랙 모노크롬 룩을 완성했다.
평소 올 블랙 패션을 즐겨 입는 조여정은 블랙 티셔츠에 트렌디한 점프수트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원 컬러 공항패션을 연출, 작은 체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 올 화이트로 매니시하면서 세련되게!
↑사진 = 려원
↑사진 = 효린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 기념 행사에 참석한 정려원은 화이트 셔츠와, 롤업 와이드 팬츠에 블랙 타이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으며, 효린은 화장품 행사에서 화이트 슈트에 스틸레토 힐을 코디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섹시한 자태를 선보였다.
▶ 과감한 컬러 모노크롬 패션으로 시선강탈!
↑사진 = 소유
↑사진 = 지지하디드
↑사진 = 리한나
소유는 허리가 강조된 레드 원피스와 슬링백 힐로 매혹적인 레드의 섹시미를 어필했으며 지지하디드는 핑크 벨보텀 레더 팬츠와 재킷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지지하디드는 원컬러와 하이웨이스트 벨보텀 스타일이 함께 어우러져 길어 보이는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됐다.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재해석해 독특한 그녀만의 패션 규칙으로 소화하는 팝 디바 리한나의 데님 모노크롬 룩은 대중들의 탄성을 불러 일으켰다. 청청패션을 부츠와 함께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런지하면서 세련된 올 블루 패션을 선보여 이슈를 모았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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