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해외 2016-01-26

어두운 컬러는 그만! 한겨울에 더 빛나는 화이트 패션


화이트 컬러는 칙칙하고 탁해보이기 쉬운 겨울철 룩에 화사한 느낌을 전달해 주는 최적의 컬러다. 시크하고 차가운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포근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보온 효과가 뛰어난 겨울 화이트룩은 이번 시즌 여러 컬렉션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지고 있다.


조금은 부해보인다는 선입견과 함께 떼탐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화이트 룩을 꺼려했다면 얼마 남지 않는 겨울, 한파 덕분에 꽁꽁 싸매고 다녔던 칙칙한 외투들을 집어 던지고 눈처럼 새하얀 올 화이트룩을 통해 스타일 변신에 나서보자.


사진= 16 S/S Celine, ProenzaSchouler, Lemaire


이번 시즌 주요 컬렉션에서는 조금은 과감할 수 있는 올 화이트룩이 심심치 않게 보였다. 위 아래 깔 맞춤은 촌스럽다는 생각은 옛말, 오히려 화이트 깔 맞춤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겨울을 나는 지구 건너편 스트리트 룩을 통해 올 화이트룩의 스타일링 힌트를 얻어보자.




등 뒤의 벨트 스트랩 디테일이 돋보이는 케이프 코트를 시도해보자. A라인 형태의 케이프 코트는 밋밋한 스타일에 활력을 준다. 깔끔한 화이트 팬츠와 화이트 스텔레토 힐을 매치하면 한층 더 우아하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을 것.




화이트 벨 보텀 팬츠에는 볼륨감이 살아있는 짧은 봄버 재킷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해보자. 여기에 머리를 따뜻하게 감싸줄 화이트 비니와 큼직한 빅 클러치를 매치하고 손톱의 컬러까지 화이트로 물들인다면 진정한 올 화이트룩 완성! 




이번 시즌에는 롱 & 린한 드레스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따뜻한 울 소재의 롱 드레스를 뻔하지 않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은 바로! 이제는 겨울 필수템이 되어버린 항공점퍼와 함께 매치하는 것. 드레스와 항공점퍼를 함께 입는 것에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상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롱 드레스를 캐주얼한 점퍼와 함께 매치하면 실용적인 리얼웨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비비드한 컬러가 블로킹된 롱 부츠로 마무리하자




올 화이트룩의 가장 장점 중 하나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룩 자체가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인 볼드한 이어링을 착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이때 이어링은 크고 화려할수록 좋다는 점을 명심하길!




다가오는 봄, 올 화이트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깔끔하게 떨어지는 원 버튼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입어보자. 재킷 위해 클래식한 브라운 벨트를 매주면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는 물론, 와이드 팬츠와의 케미로 당신의 다리를 롱 다리로 재탄생시켜줄 것이다. 이때 함께 매치할 액세서리의 컬러는 벨트와 같은 브라운 계열로 선택하자. 따뜻한 화이트와 브라운 두 컬러만으로 톤온톤의 안정감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이미지 출처: http://styledumonde.tumblr.com/archive, JESSIE BUSH>

 


패션엔 정예지 인턴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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