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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포토] '힙합 레전드' 칸예 웨스트, 힙합 스트리트 캐주얼룩 카리스마 내한

2025.07.25



세계적인 힙합 레전드 칸예 웨스트(Kanye West. 현 Ye. 48)가 25일 오후 내한 콘서트 일정 참석차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했다.


아내 비앙카 센소리((Bianca Censori. 29)와 함께 김포공항에 도착한 칸예 웨스트는 수많은 인파에 놀란 듯 했으며 아내 비앙카는 고개를 숙인 채 발걸음을 옮겼다.



칸예예 웨스트는 블랙 가죽 팬츠와 후드 집업을 매치한 힙한 캐주얼룩, 아내 비앙카는 블랙 깃털 디테일이 눈에 띄는 블랙 나팔 바지를 비롯한 올블랙 꽁꽁패션으로 입국했다.


칸예 웨스트는 오는 7월 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예가 직접 기획하고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바네사 비크로프트(Vanessa Beecroft)가 함께 연출하는 독창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꾸려질 예정이다.


칸예는 공연 전날인 25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신작 앨범 ‘BULLY’’를 공식 발매했다. 이번 공연에서 신곡 일부를 라이브로 공개할 계획이다.


칸예 웨스트는 당초 지난 5월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내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히틀러 찬양' 발언으로 국제적인 논란에 휩싸이며 쿠팡플레이가 내한 공연을 취소됐다.


 각종 혐오 발언, 직원 학대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히틀러를 찬양하고 자신의 브랜드 사이트에서 나치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광고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칸예는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의 이혼 후 양육권 갈등 속에 네 자녀와의 소통 어려움을 자주 언급해왔다. 그는 매달 약 20만 달러의 양육비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23년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비앙카 센소리는 2020년 11월부터 카니예 웨스트 소유 회사 이지의 건축 책임자로 일했다.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 4월 칸예를 떠나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재결합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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