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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마랑, K팝 그룹 에이티즈 성화 앰버서더 발탁…2025년 S/S 캠페인 공개

세련된 보헤미안 뜻하는 ‘보호 시크(Boho-Chic)’ 대세… 스웨이드 가방, 웨스턴 부츠 등 인기

2025.02.14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2025년 S/S 남성 컬렉션 모델로 글로벌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성화’를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에이티즈 성화의 이번 앰버서더 선정은 이자벨마랑 본사가 선택한 최초의 아시아인 모델 결정이다.  

이번 2025년 S/S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동시 공개됐다. 


화보 속 성화는 버건디 컬러의 셋업을 착용해 강렬하면서도 개성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성 컬렉션에서는 브랜드의 오랜 뮤즈인 글로벌 톱 모델 케이트모스가 함께해, 1990년대 아이콘과 2020년대 K팝 스타의 조합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이자벨마랑은 2025년 S/S에는 최근 떠오르는 패션 트렌드 ‘보호시크(Boho-Chic)’에 주목했다. 

보호시크(Boho-Chic)는 보헤미안 시크(Bohemian Chic)의 줄임 말로 2000년대 초반 보헤미안 스타일의 자유로운 감성과 빈티지한 요소를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해석한 스타일을 의미한다. 


보호시크 스타일의 핵심은 루즈한 실루엣, 자수, 프린트, 태슬 등의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유지하는 데에 있다.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매 시즌 매혹적인 보헤미안 프렌치 시크 무드를 제안해왔다. 

2025년 S/S 컬렉션에서는 한층 더 강렬해진 보헤미안 룩을 선보이며, 대자연과 고대 역사의 요소를 반영한 무드를 기반으로 강렬한 오렌지, 버건디 컬러 등 레드 계열의 색상 대비, 화려한 프린트와 공예적 디테일을 강조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