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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아떼 바네사브루노, 남녀 모두 젠더리스 라인까지 ‘아떼 가르송’ 라인 런칭

가죽, 리본에 이어 젠더리스 디자인까지!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확장

2024.11.20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남성을 위한 ‘아떼 가르송(Athé Garçon)’ 라인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가르송(garçon)은 ‘소년’을 뜻하는 불어로, 여성스러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선보여 온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남성은 물론, 젠더와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죽 제품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쌓아온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지난 2024년 S/S 시즌부터 패브릭 소재의 르봉백, 프릴백 등을 출시하며 여성 MZ 고객 사이에서 완판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아떼 가르송 라인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제품은 후드 머플러와 스마트 카드 홀더로,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후드와 머플러가 합쳐진 형태의 후드 머플러는 울 100% 소재로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자랑하며, 양면의 디자인이 서로 달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 쪽 면에는 아떼 가르송의 메인 컬러인 말차 색상을 활용한 체크 패턴을, 다른 면에는 검정 단색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카드 홀더는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됐으며, 검정,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아떼 가르송의 로고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해당 제품들은 오늘부터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 아떼 바네사브루노 매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