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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단아한 원피스룩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13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제공 스튜디오앤뉴·쏠레어파트너스(유), 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작 보이드, 배급 NEW)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송승헌과 조여정, 박지현이 출연하는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 의 후배 미주(박지현)이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 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오는 20일 개봉한다.

‘방자전’, ‘인간중독’을 통해 금기된 사랑과 욕망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김대우 감독과 송승헌 조여정은 '인간중독'(2014) 이후 10년 만에 비슷한 장르로 다시 만나 주목도를 높인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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